[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입성 첫날인 11일 장 초반, 40%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게임 업종 시총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시프트업 주식은 이날 오전 9시6분 8만35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6만원) 대비 40% 높은 금액이다. 장 초반엔 최대 8만9500원까지 치솟았다. 시초가는 7만9900원이다.
초반 급등으로 시프트업은 시총 4조7400억원을 기록, 게임 업종에서 엔씨소프트(약 4조1700억원)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랐다. 2위 넷마블(약 4조8900억원)도 바짝 추격 중이다. 게임 업종 시총 1위는 크래프톤으로 약 13조7000억원이다.
시프트업은 1세대 게임 원화가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설립한 개발사다. 2022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가 흥행하며 성장했다. 지난 4월 낸 콘솔 게임 ‘스텔라블레이드’도 흥행하면서 기업 가치가 올랐다. 시프트업 작년 매출은 1686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이다.
시프트업은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225.9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이 341:1이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8조5500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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