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가 두 달 연속 일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플립툰(아마존), 점프툰(슈에이샤) 등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4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라인망가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일본 앱 마켓에서 소비자 지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망가는 2020년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 자회사가 된 후 웹툰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라인망가는 망가(일본 만화) 열람에 익숙한 독자들이 웹툰을 읽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추천, 작품 캠페인, 마케팅 등 수많은 운영 방식으로 작품 키우기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지난해 오리지널 웹툰 ‘입학용병’이 처음으로 월 거래액 1억엔(약 8억5500만원)을 넘겼다. ‘약탈신부’, ‘재혼황후’, ‘상남자’ 등도 월 1억엔을 버는 대형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오리지널 웹툰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일본 웹툰 제작사인 넘버 나인 스튜디오가 만든 ‘신혈의 구세주’는 올해 초 월 거래액 1억2000만엔(약 10억2700만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과 함께 영상 지식재산(IP) 사업이 순항하며 플랫폼 낙수효과에 힘을 싣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 현지에서 발굴한 웹툰 ‘선배는 남자아이’는 이날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 포문을 열며 인기를 끌었던 ‘신의 탑’ 애니메이션 2기도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여신강림’과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이두나’도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네이버웹툰 영상 자회사인 스튜디오N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네이버웹툰 ‘고수’를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 중이다.
한편 라인망가 운영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DF)는 2022년 3월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이니셔티브재팬을 인수하고 작품 유통을 확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플랫폼을 합산한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211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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