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3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인증
-2023년 네이버는 연매출의 12%, 카카오는 연매출의 8% IT 부문에 투자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3년 연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을 인증받았다. 네이버는 정보기술(IT)에 1조원 대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카카오도 매년 투자 규모를 늘리는 모습이다.
4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네이버 IT 부문 전체 투자액은 전년 대비 3.8%가량 오른 1조1364억원이다. 정보보호에는 전체 IT 투자액의 4% 수준인 41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직전 해인 416억원과 비교해 유사한 수치다.
네이버 전체 임직원 수는 4298명, 이중 IT 부문 인력은 2999명이다. 정보보호 부문 전담 인력은 IT 부문 인력에서 4%인 130명이다. 네이버는 IT 회사로서 정보기술 투자 비율이 높았으며,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다수 사용해 정보보호 투자액 반영 비율이 낮았다.
같은 해 카카오 IT 부문 전체 투자액은 전년과 비교해 약 21% 증가한 6630억원이다. 정보보호에는 전체 IT 투자액의 4%인 256억원을 투자했다. 직전 해인 대비 22%가량 성장했다.
카카오 전체 임직원 수는 4031명, 이중 IT 부문 인력은 3288명이다. 정보보호 부문 전담 인력은 IT 부문 인력에서 3% 비중인 90명이다. 카카오 또한 IT 회사로서 정보기술 투자 비율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정보보호 활동 관련 컨설팅 수행, 신규 보안자산 취득 증가 등 항목에 주로 투자했다.
한편, 지난해 네이버 연간 매출은 9조6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이었다. 이때 카카오 연간 매출은 8조1058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5019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네이버와 카카오 연간 매출에서 IT 부문 전체 투자액 비중은 각각 12%, 8%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정보보호산업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매출 3000억원 이상 상장사 ▲일평균 100만명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 정보보호현황 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또는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AA등급 이상을 받은 자 중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한 곳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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