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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총출동' BHSN, 첫 기자간담회 연다... "리걸AI 비즈니스 비전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리걸 AI 솔루션 기업 BHSN이 오는 7월3일 서울 서초등 드림플러스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비즈니스 비전을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는 임정근 CEO(대표이사), 김형준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 조재호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주요 임원들이 각 주제별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임 대표는 리걸 AI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시장 동향과 리걸AI 업무 적용 사례 중심의 키노트를 진행한다. 챗GPT 이후 촉발된 전세계적 생성형 AI 기술 흐름과 도메인 특화 LLM의 현황을 짚고 미국의 하비AI(Harvey AI), 아이서티스(Icertis), 일본의 리걸온테크놀로지(LegalOn Technologies) 등 급성장 중인 글로벌 리걸AI 시장의 동향을 살펴본다.

조재호 CSO는 BHSN이 자체 개발해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소개한다. 앨리비는 기업의 안전하고 유리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다. 조 CSO는 ▲계약 ▲법률자문 ▲송무 관리 ▲기업의 내규 가이드라인 등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글로벌 법령, 정책 등 외부 데이터를 정확도 높은 AI로 간편하게 검색하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김형준 CAIO는 앨리비에 탑재했거나 탑재 예정인 리걸AI 기술과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우선 국내 최초로 오류가 있는 계약서 내용을 AI로 수정 제안하고 유사조항도 제시해 변호사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한층 강화된 AI 리뷰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구체적인 리걸AI 성능 지표를 공개해 오픈 범용 언어모델과 비교한 BHSN의 리걸AI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개발한 기업 CI(기업 정체성) 공개와 함께 '법률'을 넘어 아시아 시장의 비즈니스 업무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올 BHSN의 비즈니스 비전을 발표하고 최종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 대표는 "리걸AI는 무엇보다 '정확도'가 핵심인 기술로, BHSN이 리걸 전문성과 AI 기술력으로 심도 있게 개발한 리걸AI 기술과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창사 이래 첫 기자 간담회를 통해 BHSN의 비즈니스 목표를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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