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법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BHSN이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BHS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사의 클라우드 AI 솔루션 ‘앨리비’를 수요기업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앨리비는 계약관리(CLM) 및 AI 계약리뷰, 기업법무(ELM) 등 3개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언어모델 ‘리걸LLM’을 기반으로 한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2억원 상당의 바우처 활용이 가능하다.
BHSN 임정근 대표는 “리걸LLM은 계약, 판례, 법령 등 법률과 비즈니스 데이터를 집중 학습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CLM·ELM·AI리뷰에 더해 송무 코파일럿, AI 위험관리 등 여러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의 AI 전환과 기업 업무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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