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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AI 운영 플랫폼 ‘베르타’ 인수…AI 전문성 강화

[ⓒ 클라우데라]
[ⓒ 클라우데라]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기업용 인공지능(AI)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베르타(Verta) AI 운영 플랫폼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베르타는 클라우데라 머신러닝 팀에 합류해 AI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르타 합류로 클라우데라는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베르타 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데라 AI 로드맵을 추진하고 전 세계 고객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찰스 샌즈베리(Charles Sansbury)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관리와 AI는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업용 AI 분야 리더십을 확장하기 위한 여러 전략적 활동 중 첫 번째”라고 말했다.

베르타는 기업이 전사적인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축, 운영, 모니터링, 보안,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 구축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를 해결하고 있다. 베르타 기술은 데이터 세트를 맞춤형 검색 증강 생성(RAG)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간소화해, 모든 개발자가 비즈니스에 적합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기능은 베르타 생성형 AI 워크벤치, 모델 카탈로그, AI 거버넌스 도구와 함께 클라우데라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한 기업용 AI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마사니 바르탁(Manasi Vartak) 베르타 CEO는 “베르타는 클라우데라 팀과 협력해 기업 전반에서 AI 잠재력을 실현하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실행으로 가는 모든 고객의 여정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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