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올 여름 출시를 앞둔 넥슨의 PC‧콘솔 신작 ‘퍼스트디센던트’가 출시 직전 마지막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넥슨닷컴과 스팀에서 동시 진행했다.
작년 9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8개월 만에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 시점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다양한 CPU, GPU 등의 기술 검증을 목표로 마련됐다.
테스트에선 그간의 피드백을 기반한 몇몇 개선된 콘텐츠와 한층 몰입도를 더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캐릭터 치장 상품과 배틀 패스가 주력인 수익모델(BM)도 처음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테스트와 비교해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나 시스템 변경이 없었는데도, 이번 테스트엔 적지 않은 이용자가 몰려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 차트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 기간 최고 동접자는 3만1103명, 평균 동접자는 1만2032명이었다. 차세대 루트 슈터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루트슈터는 3인칭 슈팅 전투에 역할수행게임(RPG) 플레이가 결합된 장르다. 총기를 이용한 전투와 아이템 제작, 캐릭터 성장이 주된 콘텐츠다.
글로벌에선 확실한 팬층을 갖춘 장르이지만, 차세대 IP(지식재산)의 부재로 인해 10여년 전 출시된 게임이 여전히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장르 문법을 따르면서도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과 다양한 캐릭터 스킨, 커스텀 요소로 차별화를 꾀해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작년 테스트에서 총 2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플레이하고, 스팀 최고 동접자 7만7591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스팀 위시 리스트 순위는 최초 8위에서 최근엔 5위까지 오르는 등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더욱 무르익는 상황이다.
이범준 퍼스트디센던트 PD는 “정식 론칭 시점에는 PC‧콘솔 크로스플레이와 세이브 지원은 물론 오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론칭까지 남은 기간 이번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더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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