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를 올린 동네 사장님 10명 중 8명 이상이 1주일 안에 채용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당근알바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주일 이내 ‘일자리 매칭률’은 85%를 돌파했다.
일자리 매칭률이란 채용을 확정한 사장님이 공고 게시부터 채용 확정까지 걸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2024년 4월 기준, 1주일 이내 매칭률은 85%, 3일 이내 74%를 기록했다.
하루(24시간)만에 채용을 확정한 경우도 63%에 달해, 당근알바가 거주지 인근 생활권 내에 알바 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새로운 알바생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들을 빠르고 활발하게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공고 게시 후 단시간 내 쇄도하는 지원 문의도 눈길을 끈다. 2024년 1월 기준, 당근알바 일자리 공고 게시글의 89%는 24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는 경우도 68%, 10분 이내에 지원이 이뤄진 비율도 45%를 기록했다.
당근은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 등록 시, 가게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통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빠르게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당근은 이 같은 당근알바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동네 사장님들이 당근알바에서 알바생 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2일까지 진행되는 ‘24시간 지원 보장’ 이벤트는 공고 게시물을 올리고 24시간 내에 지원자가 없으면 알바 구인 공고에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 캐시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당근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바 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동네의 일자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알바생을 가장 잘 연결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구직자들의 지원 속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매칭률, 높은 구인 만족도까지 알바생을 구할 때 구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들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일자리 연결을 체험할 수 있는 구인 프로모션도 준비했으니, 새로운 알바생을 구하는 동네 자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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