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데이터 보안기업 신시웨이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1분기 매출 성적표를 받았다.
신시웨이(각자대표 정재훈, 유경석)는 올 1분기 매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약 3억2000만원, 당기순손실은 1억7000만원에 달했다. 신시웨이는 연구·개발(R&D) 인력을 채용하면서 급여 부담이 증가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사업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해, 산업 특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소프트웨어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1% 증가한 1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DB접근제어 매출은 고객 차세대 관리시스템 개선 사업과 국내 의료기관 인프라 사업 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93.3% 증가한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암호화 매출은 공공기관 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수주 성과로 35.1% 늘어난 3억9000만원을 올렸다.
신시웨이는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공동 연구에서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데이터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해당 연구과제 기간은 2025년까지로, 현재 제품 상용화 계획과 사업 방향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유경석 신시웨이대표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보안 이슈로 담당자 뿐만 아니라 조직 사용자가 준수해야 할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차세대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조직 개편과 사업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경영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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