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와이지플러스(YG PLUS)가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41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YG플러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줄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약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영업손실 이유에 대해 YG플러스 측은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과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 비용 집행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점과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도 저조한 분기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원인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평가손실이지만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이라며 "본업인 음악유통 및 친환경 음반인쇄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는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도 긍정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YG플러스는 외부 인기 IP연계 사업 확장 외에도 국내 앨범시장 유통 점유율 1위 기업에 걸맞은 신규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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