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가 중국 시장 상황을 다소 비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련 계획을 배제하고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은 이번 사업계획 내용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M’, ‘미르4’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중국 비즈니스는 지속 리스크가 있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시장은 매출 비중이 상당기간 높았지만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이 성공해도 제 때 돈을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라며 “중국 정부의 상황이 변화가 많고, 판호(허가증)도 언제 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부연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과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M은 지난해 12월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판호를 발급 받았고,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는 “중국에서 미르M과 미르4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한국과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큰 만큼 잘 되면 추가적인 수입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상관없이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