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 1차 지원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51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4개사에 방송광고 제작비와 방송광고 제작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위해 23억5600만원을 지원한다.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81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방통위는 심사를 진행해 최종 51개사(TV광고 40개사·라디오광고 11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8개사) ▲정보통신업(7개사)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4개사)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4개사) ▲기계 및 장비제조업(3개사) 외에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 등 16개 각 업종별 1~2개사(25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선정 기업 51개사에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22개사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친화 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8개사도 포함됐다.
방통위 측은 "해당 사업을 통해 침체된 방송광고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갓"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통위는 방송광고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차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13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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