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흥행했던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온라인에서 이어간다.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홈플런은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뛰고, 식품군 전체 매출이 20% 성장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상품을 라인업해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가 부담이 커진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부터 생활가전까지 총망라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먼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1주차 행사를 통해 ▲4~5일 잡곡 50% 할인 ▲5일 ‘보리 먹고 자란 돼지(이하 보먹돼)’ 삼겹살·목심 50% 할인 ▲4~8일 하기스 기저귀, 유아간식 1+1 행사 진행 및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마일리지 증정 ▲8~10일 생연어, 육포, 쥐포, 어포, 주꾸미볶음, 손질낙지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9일 제과음료 행사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이 펼쳐지는 4일부터 10일까지는 ‘LG전자 쓱싹클린 페스타’도 진행된다.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청소기를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디 뷰티디바이스 ▲고주파 갈바닉 마사지기 ▲아쿠아 필링기 ▲넥케어 괄사 갈바닉 마사지기 3종을 500대 한정으로 6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이어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에서는 ▲10일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50% 할인 ▲12일 도드람한돈 삼겹살·목심 50% 할인 ▲15~17일 진미채, 황태채, 김자반,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16일 아이스크림 1+1 ▲17일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는 ‘LG전자 쿠킹대전’을 열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다채로운 행사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온라인 리뷰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상품 구매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홈플러스 온라인 장보기 앱 ‘즉시배송’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및 사용자 정보(UX/UI)를 고객 쇼핑 데이터 기반으로 개편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상품 리뷰 방식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베스트 리뷰 ▲인공지능(AI) 추천 리뷰 ▲한달 사용 리뷰 등 다양한 리뷰 방식이 도입됐다.
베스트 리뷰는 고객의 참여 신청을 받아 우수한 리뷰를 선정하고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AI 추천 리뷰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추천 리뷰를 선정하고, 한달 사용 리뷰는 비식품 상품의 첫 번째 리뷰 완료 30일 후 작성 가능하며 최대 30포인트를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AI 추천으로 양질의 리뷰를 바로 확인 가능해, 고객들의 빠른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리뷰 작성 혜택을 강화해 리뷰를 활성화함으로써 고객 간 소통이 증가하고, 리뷰 영역 고도화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 등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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