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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솔트룩스·이스트소프트, ‘AI PC 얼라이언스’ 합류

왼쪽부터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데이브 구찌(Dave Guzzi) 인텔 글로벌 유통판매 총괄 부사장 [ⓒ폴라리스오피스]
왼쪽부터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데이브 구찌(Dave Guzzi) 인텔 글로벌 유통판매 총괄 부사장 [ⓒ폴라리스오피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인텔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프로그램 ‘AI PC 얼라이언스’를 진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등 기업이 함께한다.

28일 폴라리스오피스와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는 중기부와 인텔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K-AP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해외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실증(PoC) 등을 지원한다. 인텔이 개발자 툴, 소프트웨어(SW) 포트폴리오 등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컨설팅과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인도·싱가포르 등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PoC 프로젝트 지원과 벤처 쇼케이스, 파트너·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등도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올해 본격화되고 있는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발 맞춰 K-APA에 합류하게 돼 뜻 깊다. 업무생산성에 근간이 되는 자사의 문서 작성 솔루션을 통해 회원사 간의 활발한 지식 공유와 혁신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이번 협정식에서 “생성 AI 모델의 소형화 최적화뿐만 아니라 전문가 믹스(MoE, Mixture of Experts)와 같은 협업 모델이 발전하면서 PC 및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활동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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