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팅크웨어가 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올해 전략을 발표했다.
팅크웨어가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팅크웨어 본점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장으로 나선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팅크웨어는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며 "아시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 한해도 전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경영 전략과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으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 강정규 유비벨록스 전무이사, 이준표 팅크웨어 전무이사가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로는 최수연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홍진환 수원대학교 경영공학대학 학장이 신규 선임됐다.
한편, 팅크웨어는 지난해 로봇 청소기 및 음식물처리기 등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익 354억원, 매출은 420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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