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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약국 산업에 생성형 AI 기술 지원

왼쪽부터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 플루닛 이경일 대표 ⓒ솔트룩스
왼쪽부터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 플루닛 이경일 대표 ⓒ솔트룩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솔트룩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약국 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나섰다.

5일 솔트룩스는 자회사 플루닛이 약국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크레소티와 AI상담센터 구축 및 AI 혁신 서비스 도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플루닛 워크센터’가 본격 활용된다. 플루닛 워크센터는 문자와 채팅 등 옴니채널로 인입되는 상담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개인 비서와 텔레마케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크레소티는 현재 약국결제 시스템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국에 우선적으로 플루닛 워크센터를 적용,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약사의 문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크레소티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도 간단한 상담과 사전 문제 접수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인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활용한 교육 및 매뉴얼 영상 제작도 추진된다. 플루닛에서 개발 중인 AI비서뿐 아니라 솔트룩스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GPT’의 서비스 접목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플루닛 관계자는 “플루닛 워크센터를 통해 기업은 고객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며 “플루닛과 크레소티 양사의 기술 및 인프라를 연계하는 이번 협업이 약국 산업 분야 AI 혁신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일선 약국의 상담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플루닛 워크센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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