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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전해질 최고 혁신상 수상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터배터리 2024 참가 부스 조감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터배터리 2024 참가 부스 조감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이시준)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 소재·부품 분야에서 '전해질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는 배터리 분야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상이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 기업 중 우수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곳을 선정해 수여한다. 분야는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총 4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전해액 첨가제 ‘PA800’으로 소재·부품 분야에서 전해질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PA800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다. 수입에 의존해온 소재를 국산화한 것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과 출력 및 고온 안정성 향상 등이 특징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 수상 제품인 PA800을 비롯해 R&D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첨가제 총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 수상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만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금 입증 받아 매우 기쁘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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