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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니켈 제련⋅동박 기술력 뽐낸다…고려아연 '출사표'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4' 부스 조감도. [ⓒ고려아연]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4' 부스 조감도. [ⓒ고려아연]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은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련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생산하는 니켈이 전구체를 거쳐 양극재로 전환되고, '리사이클링 동'을 활용해 음극재 주요 소재인 전기동박으로 생산되는 전 과정이 고려아연의 밸류체인 핵심이다.

고려아연은 전시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키네틱 LED 월'과 '로봇팔'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회 부스를 ▲벨류체인 디오라마 존 ▲니켈 제련 존 ▲배터리 양극재 소재 존', '동박 존'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자원순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중시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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