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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 AI SW ‘에이뷰 에이올타’, 혁신의료기기 선정

코어라인 에이뷰 에이올타 ⓒ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 에이뷰 에이올타 ⓒ코어라인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소프트웨어(SW)가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4일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심혈관영상검출·진단보조SW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년간 의료기관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SW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치면 정식 등재를 통해 보험(임시)수가 적용을 받아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에이뷰 에이올타는 AI를 기반으로 대동맥 박리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AI SW다. 골든타임 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원내 알림 메시지 전송도 가능해 의료진간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혁신의료기기 3등급을 획득하며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주요 기능은 ▲박리 유무 및 분석 결과 알림 ▲분할된 대동맥내 영역 표기 분할 ▲영역에 따라 직경(mm)과 볼륨(cc) 측정 ▲분석 결과 및 접속 링크 정보 제공 등이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기존 심혈관 진단 방식을 보완하고 조기 진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응급 환경에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용화를 구축 중으로, 추가 솔루션들의 비급여 진입과 수가 확정이 이어지면 전체 매출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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