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2023년 당기순이익 –103억원으로 전년도 –82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2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며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28일 이스트소프트는 2023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925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이번 공시는 통상적인 실적 공시가 아닌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에 따른 공시다. 전년대비 매출은 4.3%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3.9%, 25.8%씩 상승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적 악화와 관련 “인공지능(AI) 사업영역 확대 및 투자 등 추가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성 비용 증가와 사업부문별 마케팅 비용의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포털사업 PC 트랙픽 하락에 따라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도 늘었다”고도 부연했다.
이번 적자로 이스트소프트의 결손금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2023년 3분기 이익잉여금이 음수(-)로 전환됐다. –16억원에서 결손금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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