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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대통령 딥페이크 게시물 발견…방심위, "긴급소위 열어 삭제할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22 14:59:25
채성오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딥페이크(AI를 이용한 합성물)' 영상을 발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울경찰청에서 보낸 공문을 확인하고, 오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경찰청은 틱톡, 인스타그램, 메타(옛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딥페이크 게시글을 발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해당 게시글의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등에 근거해 해당 안건을 심의하고 관련 게시글을 삭제·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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