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와디즈가 응원 펀딩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응원 펀딩 서비스 ‘렛즈(Letz)’를 선공개하고, 오는 26일까지 프리 론칭 기간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렛즈는 ‘해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작은 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프로젝트에 모인 응원금은 100% 프로젝트 리더(진행자)에게 전달된다.
렛즈 서비스를 통해 개인 후원, 환경·동물 보호, 자아 실현, 팬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응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예컨대, ‘유기견 보호소 지속가능성 지원’, ‘오랫동안 꿈꿔온 나의 첫 사진전 열기’,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새앨범 응원’ 등이다.
프로젝트 개설 방법은 간단하다. 와디즈 앱 내 ‘렛즈’ 서비스에 접속한 뒤, 프로젝트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제목과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종료일, 목표 금액을 설정한 뒤 관련 이미지를 최대 10장까지 등록하면 된다. 프로젝트는 최대 2개월, 목표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설정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오픈한 뒤에는 펀딩에 참여한 응원 멤버들의 참여 현황과 달성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전을 시작한 이들에게 부여하는 ‘도전카드’, 도전을 응원한 이들에게 주는 ‘응원카드’ 등 다양한 즐길 요소도 추가됐다.
와디즈 관계자는 “누구나 도전하고 응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응원 펀딩 서비스 ‘렛즈’를 기획했다”며 “어떤 분야든 꿈꿔 온 것이 있다면 쉽게 도전하고 응원받을 수 있는 렛즈를 통해 도전과 지지가 자연스러운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선공개 된 렛즈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와디즈 아이폰 운영체제(iOS) 앱에 한해 프로젝트 개설을 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프리 론칭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성수동 공간 와디즈 지하 갤러리에 일주일간 무료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우수 프로젝트 100만원 등 도전 지원금도 제공된다. 또한 와디즈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앱 내 배너 노출 등 프로젝트 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렛즈 서비스는 베타 버전을 거친 뒤 오는 4월 중 안드로이드 OS를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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