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정보기술(IT)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한다.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AI 개발 파트너로서 K-데이터 구축 역량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및 튜닝을 위해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와 자율주행, 의료 AI 개발을 위한 전문 데이터 구축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누적 2억5000건의 데이터 구축 경험과 전문 작업자 풀을 확보했다. 자회사인 의료 AI 데이터 플랫폼 ‘닥터웍스’로 의료 데이터 구축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AI 테크 기업”이라며 “AI 데이터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파트너사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K-데이터와 K-AI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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