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CJ ENM이 다음달 30일과 31일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홍콩(KCON HONG KONG) 2024'에 함께할 아티스트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KCON 개최 이래 최초로 홍콩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에스파(aespa)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데이식스(DAY6) ▲하이라이트(HIGHLIGHT) ▲제이오원(JO1) ▲씨스타19(SISTAR19) ▲템페스트(TEMPEST) ▲투어스(TWS) ▲비비지(VIVIZ) ▲WayV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총 14팀(알파벳순 정렬)이 출연할 예정이다.
CJ ENM은 케이콘 홍콩 2024를 통해 홍콩 내 첫 KCON을 선보이는 만큼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멀티스테이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포진된 만큼 화려한 쇼, K-팝 팬덤 특성에 맞춘 성향·취향별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이 함께 열광하고 소통하는 페스티벌로서 위상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KCON은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플랫폼으로 지난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를 아우르는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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