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팀스파르타가 정보기술(IT) 외주 사업으로 사업 보폭을 넓혔다. 공동창업자인 남병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휘한다.
팀스파르타는 IT 제작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코딩 교육에 이어 외주 개발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팀스파르타 공동창업자인 남병관 CTO가 브랜드 전체 책임 총괄을 맡았다. 남 CTO가 직접 고객 수주부터 기획, 개발,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외주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개발 프로젝트를 리드해 기업과 서비스 퀄리티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식 출범 전 페이지콜(Pagecall), 달콤수학, 로아인텔리전스, 킬로 등 여러 기업의 IT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사업성을 시운전했다.
개발자 1인당 1개 프로젝트만을 부여해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업 목표에 따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한 기획/디자인 무한 피드백,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등 기존 업계와는 차별화된 사업 전개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팀스파르타가 다년간 쌓아온 코딩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 ‘패러데이(Faraday)’를 차별점으로 제시한다. 스파르타빌더스는 패러데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극대화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빠르게 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내부 개발자들이 외주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유지보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분야는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각종 최소요건제품(MVP) 등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서비스 영역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팀스파르타 남병관 CTO는 "스파르타빌더스는 다수 기업들의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며 쌓아온 성과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IT 제작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스파르타빌더스 론칭을 기점으로 팀스파르타만의 인재풀과 기술력, 노하우가 맞물려 단순히 코딩 교육 기업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IT 개발 사업을 빠르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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