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티몬이 인재 확보를 위해 새로운 인재풀 상시 지원 시스템을 시작한다.
티몬은 채용연계형 ‘상시 인턴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상시 인턴제도는 3개월 근무기간 이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방법은 별도 마감기한 없이 티몬 채용페이지 인재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채용담당자가 지원 서류들을 상시 검토해 적합한 지원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전형은 채용 부문별로 상이하며, 등록한 이력서는 6개월간 보존된다. 기간 만료 이후에는 새로 등록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상품발굴과 판매전략을 수립하는 ‘상품기획(MD)’과 온사이트 고객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마케팅’ 두 개 직군이다. 인턴십 기간은 채용 후 세 달간으로, 현업에 배치돼 실무 역량을 쌓고 직무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티몬은 현직 실무자의 1대1 밀착 멘토링과 직무 코칭 등을 진행하며 신규 인력들의 빠른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티몬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상시 인턴제도’의 모집 영역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회사들이 경력자만 채용하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하느냐는 얘기를 한다. 티몬은 지난해 인턴 절반 이상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 티몬과 함께 국내외 이커머스 환경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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