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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 은행' 국민·농협·신한 선두권 경쟁… 우리· IBK· 하나은행 2위 그룹

컨슈머인사이트, 7~11월 1만3567명 이메일 및 모바일 응답 결과 분석

ⓒ컨슈머인사이트
ⓒ컨슈머인사이트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이용자(금융소비자) 한 명이 거래하는 은행은 평균 4.4개로 나타났으며 증권은 2.4개, 보험은 2.2개(생명보험), 카드는 3.9개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20~29세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 이상, 이메일 및 모바일을 통해 얻은 통계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7월~11월까지 1만3567명의 응답자의 금융권역별 이용자 비율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율 30%가 넘는 은행은 5대 시중 은행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7개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은행 거래고객중 '주거래' 비율은 높은 은행, 즉 '주거래집주율'은 국민은행(27.7%), NH농협은행(22.2%), 신한은행(21.9%)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거래집중율이 10~20%인 차상위 그룹은 우리은행(19%), IBK기업은행(15.3%) 하나은행(15.3%)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컨슈머 인사이트는 "예상가능한 결과지만 주변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택하는 고객의 성향, 고객 기반의 지역거점에 집중된 지방은행의 선전, 거래고객이 매우 많지만 주거래고개은 아직 적은 인터넷은행의 시장 현황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컨슈머 인사이트는 11월에 뽑은 '정기적/생활필수 금융앱' 순위(조사대상 20개)에서 토스가 1위,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이 2위, 카카오뱅크가 3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머니가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금융그룹 핀테크서비스인 모니모와 네이버페이도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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