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영국 BBC 드라마 '텐 파운드의 꿈(Ten Pound Poms)' VOD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시청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텐 파운드의 꿈은 ▲U+tv ▲U+모바일tv ▲U+영화월정액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6부작으로 구성된 텐 파운드의 꿈은 지난 5월부터 영국 지상파 방송채널인 BBC One과 호주 OTT 서비스 '스탠(Stan)'을 통해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 텐 파운드의 꿈은 첫 방송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몬테카를로 텔레비전 페스티벌에서 '최고 시리즈 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텐 파운드의 꿈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전쟁의 상흔이 남은 암울한 영국을 떠나 호주로 향한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주비용으로 10파운드(약 1만6103원)의 돈만 내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지구 반대편으로 온 이민자들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굴곡진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국내에서도 해외 이주민을 다룬 드라마 파친코와 영화 미나리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텐 파운드의 꿈도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발굴해 U+tv 시청자들과 콘텐츠 마니아를 위한 볼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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