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대규모 이용자간 전투(PvP) ‘침공전’이 새롭게 바뀐다. 매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용 아이템 ‘차원의 균열’ 없이도 자유롭게 타 서버로 넘어갈 수 있도록 개편된다. 기존보다 진행 횟수를 줄여 전투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으며, 이용자들은 같은 서버 인원과 총공세에 나설 수 있다.
새로운 ‘침공전 필드 보스’도 등장한다. 총 8종의 필드 보스가 침공전 시작 15분 이후 각 대륙에서 등장하며, 처치 시 ‘유니크 제작 레시피’ 등 희귀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어 서버를 넘나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전망이다.
새로운 이벤트 던전 ‘으스스한 가을 평원’도 공개된다. 오는 11월8일까지 열리는 으스스한 가을 평원에서는 매일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벤트 아이템 ‘단풍잎 주화’와 ‘신비가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단풍잎 주화는 방어력을 높여주는 컬렉션 아이템 ‘단풍의 인장’과 ‘저주받은 강화 주문서’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 편의성도 대폭 향상된다. ‘기사단 정산 시스템’이 추가되어 기사단 던전 혹은 필드 보스 처치 등으로 획득한 전리품 관리가 한결 편리해진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특정 기사단원에게 전리품을 분배하거나 내부 경매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예 던전 ‘시련의 전당’에 등장하는 보스는 처치 시간에 관계 없이 특정 시간에만 등장하도록 변경해 유저 부담을 줄였다.
한편, 제노니아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1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팔찌 장신구 선택 상자’와 ‘제련석 상자’ 등 유용한 보상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다. 8일까지는 ‘침공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침공전 보스 처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전투 주문서 상자’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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