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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프롬프트 엔지니어' 뜬다"…솔트룩스-새싹, 무료 교육생 모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11 09:21:24
김보민 기자

[ⓒ솔트룩스]
[ⓒ솔트룩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서울경제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과 함께 프롬프트 엔지니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이름은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자 양성 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6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로부터 원하는 결과물을 얻도록 명령어를 제작하고 질문하는 전문가로, 최근 신종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은 역량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해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추세다.

교육생들은 상주 담임 강사의 지도와 솔트룩스 현업 엔지니어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지식과 문장력은 물론, 현업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중식 및 간식, 개인 장비가 지원된다. 국내 AI 선도 기업의 HR 전문가 특강과 취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솔트룩스는 교육을 수료한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 서울 시민이면 전공자와 비전공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대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교육생 27명이 선발된다.

교육은 12월 20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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