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 임팩트를 위한 기술 커뮤니티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는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테크포임팩트(Tech for impact) 기술 커뮤니티 조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추진하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는 정보기술(IT)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문가와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연결, 사회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임팩트는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지닌 모두의연구소와 협업을 추진한다. 모두의연구소는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모두에게 열린 연구소를 지향하며 교육 분야로는 인공지능(AI) 학교 ‘아이펠’, 커뮤니티 분야로는 2만여명 개발자가 활동 중인 연구모임 ‘랩(LAB)’·‘풀잎스쿨’·AI 세미나 ‘모두팝’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임팩트는 다양한 소셜 임팩트 과제·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이를 해결해 줄 개발 인력 모집·지원을 담당한다. 모두의연구소는 그간 축적해 온 기술 커뮤니티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더 많은 전문가가 소셜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운영을 맡는다.
현재 양사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엔 장수진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대표, 김미연 부대표가 참여해 ‘AI 기반 돌고래 형태 분석 및 돌고래와 돌고래 서식지를 존중하는 관광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DVA(Drone Video Analysis) LAB 기반 커뮤니티를 개설해 연구 활동 중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올 하반기 중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를 열고,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사회 혁신가들과 기술 전문가들 만남이 더 수월해지고,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모두의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소셜 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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