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인사이트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제·금융 관련 주요 이슈와 국민들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하자는 취지다.
주요 과제는 ▲국민 관심도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경제·금융 및 공사 관련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효율적 활용을 위한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솔트룩스는 '서치 스튜디오'와 '인사이트 스튜디오' 등 공공 분석플랫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솔트룩스는 국토교통부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대검찰청 지능형 범죄 분석 및 예측 시스템 등 공공 구축 사업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활용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시스템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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