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랩’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수료식을 개최, 주니어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초청해 ▲수료증 ▲코딩학습 교구 ▲주니어랩 굿즈 등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운영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들의 성장 지원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코딩 교육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인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3명 학생이 지난달 1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한 달 동안 이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코딩 교육 과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동으로 따라오는 스마트 쇼핑카트’, ‘나쁜 사람만을 쫓는 몸통박치기 드론’ 등 주니어랩 수료생들 코딩 결과물은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전시를 통해 공개돼 카카오모빌리티 직원 응원 메시지도 함께 받았다.
이 외에도 멘토링 세션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운영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니어랩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만난 모바일 주행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대한 호기심을 피력하고,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주니어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 체험 및 교육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정보기술(IT) 기반 생활 속 혁신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택시기사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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