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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ETRI와 손잡고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왼쪽부터 오케스트로 김민준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일연 소장 [ⓒ오케스트로]
왼쪽부터 오케스트로 김민준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일연 소장 [ⓒ오케스트로]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오케스트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업무협력과 관련해 사업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로 양 기관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공동 연구해 글로벌 표준화와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리드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는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대상으로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기술 개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과 실시간 고효율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실현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오케스트로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ETRI와 기술, 표준화, 특허 및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대표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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