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다음달 개최될 소프트웨어(SW) 교육 페스티벌 ‘SEF2023(Software Edu Fest 2023)’을 앞두고, 연사 소개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17일 공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SEF2023은 비전공자, SW 전문가 등 누구나 모여 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재까지 누적 11만명 이상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SEF2023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발맞춰 AI 윤리, 챗GPT 등을 주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일차에는 비전공자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이, 2일차와 3일차에는 챗GPT와 AI 윤리 등 SW·AI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비롯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미국 칸아카데미 엔지니어 디렉터 Shawn Jansepar 등 국내외 유수 IT기업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SEF2023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진행되는 4일차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4일차에는 참가자들의 SW 학습 고민에 대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코딩 공부와 관련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코민상담소’ ▲SW 교육 및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밋업’ ▲SW와 AI 윤리 교육 등 유관 전문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SEF 쇼’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엔트리 10주년을 기념해 엔트리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숲’도 함께 운영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SEF는 SW와 AI 학습 및 교육에 대한 논의가 더욱 대중화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랜 기간 적극 지원하는 행사”라며 “국내 대표 교육 페스티벌로 자리한 만큼, 누구나 SW와 AI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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