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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하이브리드 탐지모델 서비스 'AiR' 출시

[ⓒ 이글루코퍼레이션]
[ⓒ 이글루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보안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담지모델 서비스 '에어'(AiR)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는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보안 담당자가 보안 로그 및 이벤트의 정·오탐 여부를 명확히 판별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에어는 자체 분류형 및 설명형 모델과 더불어, 챗GPT 등 외부의 생성형 모델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된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SOAR) 또는 포털 형태의 침해 대응 시스템을 사용하는 보안운영센터(SOC)의 경우, 에어 질의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 및 상황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고유 AI 역량이 집약된 에어 출시를 계기로 AI 방어기술 및 방법론 연구에 더욱 속도를 붙이며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 사용자들은 에어 웹페이지 가입을 통해 올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무상으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는 웹페이지 구독 또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 협의를 통해 에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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