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주재로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농협금융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석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명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활동을 되돌아보고 당면현안과 하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고 임원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 도입 등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석준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의 자발적·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특히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 “AI G3 위한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LLM·인재개발 속도
2025-03-11 14:00:00“병원에서도 QR코드로 간편 본인인증”...이통3사, QR 서비스 확대
2025-03-11 10:35:48'취임 100일' LGU+ 홍범식, 타운홀미팅…"비전·미션보다 목적이 더 중요"
2025-03-11 09:19:09[MWC25 결산]④ AI시대, 5G 수익화 방안은?…위성통신도 급부상
2025-03-10 18:11:15"오직 여기에서만"…쿠팡플레이, HBO 오리지널 독점 공개한다
2025-03-11 13:33:11"배달 라이더, 노동법 사각지대에"…플랫폼 노동자 보호 방안 논의
2025-03-11 13:32:48"버추얼 스트리머 되고 싶어?"…네이버 치지직, '모션스테이지' 오픈
2025-03-11 13:31:35NC AI, ‘MWC25’서 생성 AI 기술력 입증… 글로벌 사업 나선다
2025-03-11 10:39:15데브시스터즈, 홍민영 GSO 영입… ‘쿠키런’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
2025-03-11 09:37:06[콘텐츠뷰] "억울한 김 주임이 왜 이리 웃기지?"…쿠플 '직장인들'
2025-03-11 09: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