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아진 호우 피해 복구 성금도 2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이번 구호 성금이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해피빈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기준 약 2억2000만원 성금이 후원됐다.
네이버는 그동안 호우·산불·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성금을 기부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6200만원),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체 플랫폼을 적극 활용 중이다. 네이버 날씨 ‘호우’ 페이지 우측에 자리한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2000여건에 달하는 메시지와 1800여개 사진 및 동영상이 공유되며 사용자들이 직접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했다.
또 네이버는 첨단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호우 등 국가적 재난 예방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전역 3차원(3D) 정밀 디지털 트윈 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도 손잡고 극한 호우 등 물관리 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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