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스레드 출시 이후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이 상당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6일 스레드 서비스 개시 이후 이틀간 트위터의 사용자 트래픽이 전주 대비 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가 감소했다.
반면, 메타플랫폼즈의 ‘스레드’는 서비스 개시 5일만에 사용자수 1억명을 넘어서며, 기존 SNS의 사용수를 단시간에 추월하고 있어, 트위터 이탈 사용자의 ‘스레드’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투자전문회사 ‘에버코어’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스레드가 2025년까지 2억명의 일일 활성사용자(DAU)에 도달하고 연간 80억달러, 한화 10조4000억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메타향 광고 집행 비중이 높은 나스미디어는 광고 영역 확대 등 직접적 수혜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미디어 미디어전략실 허진영이사는 “스레드의 흥행은 최근 침체된 광고 시장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미디어렙사로는 최초로 ‘FMP(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선정 및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드 수상’ 등 메타와의 파트너십으로 작년 기준 메타향 누적 취급고가 전년대비 200% 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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