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 및 구현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에 1억달러를 투자, 생성형 AI 제품 및 서비스의 구상, 설계,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AWS의 생성형 AI 혁신센터 팀은 전략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및 솔루션 아키텍트 등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단계별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기업은 신약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고, 제조 기업은 산업 디자인과 프로세스를 재창조할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또 금융 서비스 기업은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AWS는 무료로 제공되는 워크샵, 실습 및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저마다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용사례를 구상하고 그 범위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자사의 AI 기반 코딩 도구 ‘아마존 코드위스퍼러’를 비롯해 파운데이션모델(FM) ‘아마존 타이탄’,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등 솔루션도 지원한다.
맷 가먼(Matt Garman) AWS 세일즈, 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 혁신 센터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조직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AWS 목표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생성형 AI가 가진 모든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AWS의 생성형 AI 전문가 팀이 함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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