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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챗GPT 적용 ‘모피어스 AI’ 출시..개발 생산성 향상 기대

모피어스 AI 이미지 [ⓒ 유라클]
모피어스 AI 이미지 [ⓒ 유라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자사 대표 제품인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에 AI 기술을 결합한 ‘모피어스 AI’를 선보였다.

모피어스는 대기업 및 그룹사가 모바일 개발환경 표준화를 위해 선정하는 국내 점유율 1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이다. 통합개발환경(IDE)을 통해 운영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하며, 소스 라이브러리화와 간편한 인터페이스 연동 등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모피어스 AI는 오픈AI의 챗GPT와 내부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연동해 ▲소스 검증, ▲주석 달기, ▲철자 및 문법 체크, ▲코드 작성, ▲프롬프트 입력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모피어스의 AI를 활용하면 모피어스 API 사용법, 개발 가이드 등을 실시간으로 참조할 수 있으며, 코드 작성, 검증, 오류 분석 등의 매뉴얼 작업을 AI로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효과 덕분에 모피어스 AI는 출시 직후 금융권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개발 환경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모피어스 AI는 모피어스의 IDE내에서 ChatGPT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개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개발 공수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모피어스 AI를 ChatGPT 뿐만 아니라 구글 Bard(바드)를 비롯한 여러 초거대 AI 모델과도 연동되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라클은 지난해 모피어스 서베이(설문조사 솔루션)에도 AI 기능을 접목해 설문 응답 결과를 자동으로 데이터화 할 수 있도록 개발하면서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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