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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웹격리 통한 제로 트러스트·챗GPT 활용한 공급망 보안 제시

22일 진행된 소프트캠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배환국 대표
22일 진행된 소프트캠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배환국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소프트캠프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이하 웹격리) 기술을 통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실현과 챗GPT를 활용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방안 제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경계 없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제기되는 보안 이슈와 관련해 6개 주제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또 그는 기업의 보안 측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커다란 변혁의 계기를 가져옴에 따라 소프트캠프 역시 최근 3년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다고도 부연했다.

배 대표는 “데이터의 경계가 사라지는 클라우드 전환 시대로 변화됨에 따라 고객이 직면한 보안 이슈 해결 방안으로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해야 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를 강조하곤 한다“고 말했다.

제로 트러스트 구현 방안으로 침해를 가정한 세분화, 상황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는 조건부 접근 정책(Conditional Access), 정보의 원천적 유출방지, 외부 위협 격리, 외부 유입정보의 필터링(CDR), 외부 단말기 설치 없는 트레이슬리스 접근(Traceless Acess)을 제시했다. 또 이와 같은 제로 트러스트 구현은 자사 ‘시큐리티 365’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SW 공급망 공격에 대해 각 SW 유형별로 핵심 구현 기술 및 대응방안과 주체가 달라야져야 한다고도 전했다. 챗GPT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검증과 사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아키텍처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배 대표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의 보안 트렌드에 발맞춰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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