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HCN은 지역채널 콘텐츠의 접근성과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역채널 통합 웹 '핫 콘 뉴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핫 콘 뉴스'는 HCN 모든 권역의 지역채널 뉴스와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역채널 통합 웹으로, HCN 상호를 변용해 'Hot Contents & News'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 HCN 지역채널은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라는 슬로건을 공표하면서 HCN 8개 권역의 보도·제작 역량을 통합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 채널을 확대하는 등 지역채널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지역채널 통합 웹 ‘핫 콘 뉴스’가 이러한 시도의 방점을 찍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측은 밝혔다.
‘핫 콘 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과 편의성이다. 이용자에게 가장 익숙한 온라인 포털의 구성을 통해, HCN의 대표 보도 프로그램 ‘뉴스와이드’ 주요 뉴스, 시청자가 많이 본 뉴스, 지역채널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 소개 영상, ‘스튜디오S’, ‘진짜약초’ 등 HCN 유튜브 채널의 대표 콘텐츠를 한 눈에 보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뉴스 통신사 ‘뉴시스’와의 기사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다 폭 넓은 뉴스 섹션을 제공하고 속보성을 강화한다. 기존 지역채널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온라인, 특히 모바일의 확장성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핫 콘 뉴스’가 뉴미디어 플랫폼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기섭 HCN 대표는 “가장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채널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N의 지역채널 통합 웹 ‘핫 콘 뉴스’는 20일에 정식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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