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한전KDN과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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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한전KDN과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6 16:21:59

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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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사진=레드햇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한전KDN과 서울 삼성동 한국레드햇에서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한다.

레드햇은 정부 온나라 클라우드 시스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등 정부 및 공공분야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해왔다. 검증된 컨테이너 플랫폼, 자동화 및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기존 시스템의 진단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시스템 통합(SI) 업체들과 폭넓은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지원한다.

한전KDN과 레드햇은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많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협업으로 에너지 및 전력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한전KDN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와의 연동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