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퓨리오사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반도체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서 선전했다고 17일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및 데이터센터 적용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난 2월 공고 후 7개 사업별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담당하는 AI 바우처 사업과 고성능컴퓨팅(HPC) 지원 사업 등 사업자가 선정됐다.
AI 바우처 사업은 AI솔루션 수요 기업이 국내 AI 반도체 업체 중 한 곳을 택해 해당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는 사용 권리(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다. 뽑힌 31개 기업 중 15곳이 퓨리오사AI 1세대 칩 ‘워보이(Warboy)’를 사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HPC 지원 사업에서도 100여개 업체 및 기관 중 60곳이 퓨리오사AI-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AI 반도체팜 구축 및 실증,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 사업에서 퓨리오사AI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참여 중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워보이 상용화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이번 국책 사업을 기회로 다양한 고객과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컴파일러 등 소프트웨어(SW) 스택을 고도화하고 사용성을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보이는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공장에서 양산되고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