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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PwC컨설팅, 스마트팩토리 확산 위해 ‘맞손’

5월 1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포스코DX 정덕균 대표(왼쪽에서 4번째)와 PwC컨설팅 문홍기 부대표(왼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월 1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포스코DX 정덕균 대표(왼쪽에서 4번째)와 PwC컨설팅 문홍기 부대표(왼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PwC컨설팅(대표 이기학)이 스마트팩토리를 산업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

포스코DX는 지난 15일, 판교사무소에서 정덕균 대표와 문홍기 PWC컨설팅 부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D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 및 노하우와 PwC컨설팅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대중소 제조기업 대상의 스마트팩토리 컨설팅에서 구축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 생산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포항제철소가 국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PwC컨설팅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공동 영업과 수행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3D 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어 인터페이스 등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동일한 환경의 가상공장을 구축해 조업, 설비, 품질, 안전, 환경관리 영역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생산 체계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쌍둥이 공장을 가상의 공간에 만들어 새로운 기술이나 설비를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 디지털트윈에서 미리 테스트 해봄으로써 비용과 시간 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DX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포스코 제철소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자사의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대외 생산현장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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