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되는 ‘택배기사’ 원작 웹툰이 네이버웹툰 ‘매일+’를 통해 단독 연재된다.
네이버웹툰은 택배기사 원작 웹툰을 단독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웹툰 택배기사(글·그림 이윤균)는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부 활동을 차단당한 채 택배만을 이용해 생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이다.
방독면과 산소통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시민과 난민, 약탈패가 혼재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최강 전설 택배기사 ‘5-8’과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됐다. ‘마스터’, ‘감시자들’ 등을 제작한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송승헌·강유석·이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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