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0’을 국내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SRS-XB100은 지난 2021년 출시 후 꾸준히 인기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3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이다. 274g의 무게와 작은 사이즈, 물결무늬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오프 센터 구조의 46mm 대구경 스테레오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으로 높은 볼륨에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단단한 중저음을 위한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내장했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이 적용된 음향 확산 프로세서(Sound Diffusion Processor)를 적용했다. 스테레오 페어 기능을 지원해 동일 제품 2대를 무선 연결하면 좌우로 나뉜 입체 스테레오 사운드가 펼쳐진다.
흠집에 강한 표면 마감, 최대 16시간 배터리 수명, 먼지와 물 등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IP67 등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멀티웨이 스트랩이 있어 휴대할 수 있다. 스피커에 내장된 마이크로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에코 제거 기술을 통해 상대방 목소리의 지연 없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SRS-XB100 본체와 스트랩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블루, 오렌지 등 총 4가지의 트렌디한 컬러로 출시한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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