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스즈메 열풍’이 영화를 넘어 도서 차트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8일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에 따르면 ‘밀리의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4월의 서재’ 차트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1위를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역대 누적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쓴 원작 소설이 국내 출간 3개월만에 20만 부가 팔렸으며, 밀리의서재 4월 인기 도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 작가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종이달’도 급상승하며 새롭게 36위에 진입했다.
이는 ‘스크린셀러’가 도서 차트를 휩쓰는 현상과 맞닿아 있다. 스크린셀러란 영화를 뜻하는 스크린(Screen)과 베스트 셀러(Best seller)를 합친 말로, 영화화된 소설 원작이 영화 성공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서재는 현재 서비스 중인 14만권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 확충을 통해 맞춤형 책 처방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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