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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작 나이트 크로우·붕괴:스타레일, 모바일 양대 마켓 점령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지난달 말 국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와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이 그 주인공이다.

1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위메이드 멀티플랫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달 29일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진입한 바 있다. 인기 게임 순위는 구글플레이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력을 집대성한 신작이다. 이용자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물리적 충돌이 구현된 캐릭터 등을 통해 전략성이 강조된 입체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호요버스가 인력 500명을 투입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붕괴:스타레일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국내 구글플레이 3위로, 전날보다 1계단 올라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5위를 기록 중이다.

붕괴:스타레일은 호요버스 대표 지식재산권(IP) ‘붕괴’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는 은하 열차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개척자가 돼 다양한 탐사와 전투를 펼치며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3일까지 나이트 크로우 상점에서 ‘감사 패키지’를 1골드에 판매한다. 감사 패키지에는 ▲탈 것/무기 외형 11회 선택 상자 ▲밤까마귀 깃털 브로치 상자 등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아이템들이 들어있다.

호요버스도 최근 인기 1위 기념 ‘출발 페스티벌’을 열고 팬들을 위한 음악회를 선보였다. 여기에, 픽업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별의 궤도 전용 티켓 10개’를 선물했다. 이는 다음달 7일 오전 7시까지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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